진로 고민 롤모델3 :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오프라 윈프리의 어린 시절

오프라 윈프리는 1954년 미국 미시시피 주의 코사이우스(Cosaius)에 있는 소형 농장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의 오프라는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정주부이었고,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가족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오프라는 가족의 다섯 번째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의 오프라는 농장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엄마와 결혼한 무관심한 계부의 손에 자라던 그녀는 사촌 오빠에게 강간을 당하고 그 이후에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성적 학대를 받게 됩니다.  그래도 그녀는 혼자 힘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여 명문 사립학교 회 유일한 흑인 학생으로 입학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강인한 성격을 길러주었습니다. 그녀는 독서와 학습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노력 끝에 학업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자신과는 달리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백인 친구들을 보면서 심한 열등감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주변 사람들의 성적 학대를 견딜 수 없어서 결국 집을 나가 반항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13세의 나이로 임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재혼하여 다른 가정을 꾸리고 있던 아버지에게 그녀를 보내 버리고 맙니다.  14 살이 되던 해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삶의 의욕이 없던 그녀는 폭식으로 엄청난 비만이 되었고 담배와 마약에 빠져 들면서 청소년보호소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다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학생회장으로 당선이 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꿈을 갖게 됩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꿈

어린 시절의 오프라 윈프리는 다양한 꿈을 품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많은 관심사와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중 하나는 연기와 연극이었습니다. 오프라는 어릴 때부터 미래에 연기자가 되는 꿈을 품었으며, 이를 향한 열망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품었지만, 그녀의 인생은 토크쇼 진행자로서 큰 성공을 거두는 데로 향했습니다. 1973년 테네시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며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1976년에는 뉴스 공동 앵커가 되어 활동을 하지만 8개월 만에 해고가 됩니다. 하지만 다시 기회가 찾아와 1978년 토스쇼진행자가 됩니다. 순탄하지 않은 고된 길을 걷던 그녀는 드디어 진가를 인정받아 1986년 자신의 이름을 제목으로 하는 토크쇼를 전국적으로 방송하게 됩니다.

1980년대에 '오프라 윈프리 쇼'를 시작하여 토크쇼의 호스트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토크쇼는 그녀의 전설적인 커리어의 시작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줄 수 있었습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당시 흑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사화적 분위기를 이겨내고 당당히 성공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영향력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20세기의 인물"이 되었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미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3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포브스(Forbes)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오프라 윈프리는 연기자로서의 꿈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토크쇼 진행자로서의 커리어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고, 그녀의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녀는 힘든 환경가운데서도 계속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을 멈추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내적성장을 추구했습니다.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감사 일기"를 빠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 중 다섯 가지 감사한 일을 매일 기록하는 것입니다.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었던 그녀의 인생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