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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욕심 자녀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내 자녀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고,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 싶습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중에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 7장 9절에서 11절  구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고, 심지어 구하지 않을지라도 좋은 것으로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랑의 마음에도 너무 지나치지 않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 부모의 희생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의 부모세대들은 본인은 못.. 2024. 10. 9.
행복한 가정 :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방법 아들 네 명 중 어느덧 첫째는 중학교 3학년이 되었고, 둘째는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무서운 중2의 시기를 지나갔고, 둘째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의 나이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아이들의 태도가 다를까요? 불안정한 변화의 시기중학교 2학년의 나이에는 아이들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나이에는 다양한 변화들이 겹쳐지며 아이들의 태도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적인 변화가 크게 일어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키와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감정과 연관된 두뇌의 발달이 먼저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예민하고 감정적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의 변화가 중.. 2024. 6. 22.
행복한 가정 : 반드시 팩트체크 할 필요는 없다 아내가 된장찌개를 아주 맛있게 끓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넷째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며 하필 비교대상을 백종원 씨로 잡았습니다. "엄마 된장찌개는, 그 누구지 요리 잘하는 사람, 아 맞아! 백종원!, 엄마는 백종원보다 더 요리를 잘해!"넷째가 셋째를 가리키며 질문을 하였습니다. "형은 누구야? 누가 더 잘해?""당연히 엄마지." 셋째가 대답했습니다. 질문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했고, 모두 다 엄마가 백종원보다 요리를 잘한다고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아빠까지 질문이 도착했습니다. "아빠는요?"머릿속에서는 백종원이 마음속에서는 아내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백종원이 더 요리를 잘한다고 해야 하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때로 팩트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엄마지.. 2024. 5. 24.
행복한 가정 : 마음이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자 말자 불편한 상황자녀와의 관계가 늘 평화로운 잔잔한 호수 같을 수 있을까요? 평상시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도 때로는 훈육을 할 수밖에 없는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제저녁 양치질을 하고 잠자리 들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사이에 초등학생 아들 둘이 화장실 문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못 들어오게 막고 있고, 한 명은 들어가려고 온 힘을 다해 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험을 직감하고 아이들 훈육에 들어갔고, 아주 따끔하게 혼을 내주었습니다. 문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칼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과 같이 잘못하면 여린 어린이 손가락에 심각한 부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든지 문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안 된다고 강한 교육을 했습니다... 2024. 5. 4.
연인과의 고통 언제부터인가 위가 안 좋아지면서 가끔 체를 하곤 합니다. 체하면 속도 안 좋을뿐더러, 머리도 아프고, 고통스럽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하루종일 굶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체했으니까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배고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배고픔이라는 것은 분명 힘든 상황이고, 고통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몸이 건강하지 않을 때는 이 배고픔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먹지 않아 기운은 없지만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배고픔이라는 고통도 건강할 때 느낄 수 있는 축복인 셈입니다. 고통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힘을 얻게 하는 원천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고통이 건.. 2024. 4. 28.
행복한 가정 :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은 즉시 부모의 신경을 거슬리게 되고 훈육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훈육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흰 종이와 같은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그것이 오랜 시간 축적되고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긍정적 영향력과 부정적 영향력이 있습니다.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늘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한 인간으로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영향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2024. 4. 13.